마하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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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는 빨간 볼이 좋다

나는 빨간 볼이 좋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날이면 참 할일이 없다.
일이야 만들면 되지만... 딱히 날도 밝아오기전부터
서둘러 해야할 일은 없는것이다.
 
요즘 주요 관심사는 '나'이다.
 주위 사람들은 다들 자기를 사랑해달라고
외치는듯하다. 모두들 사랑이 부족한 얼굴들이다.
결혼후, 사랑을 주어야할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버렸다.
자연스레 녹아들면 좋겠지만,난 가끔 그런 일들이 버겁게 느껴진다.
어쩌면.... 내 자신에게 여유가 없어서 일것이다.
어쩌면.... 사랑은 퍼주는것이 아니라, 넘쳐 흘러야
하는 것이겠지.나를 사랑하고 내가 풍족해지면,
넘쳐흐르는 사랑으로 다른 이들을 돌아
볼수 있지 않을까? 내가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여유로워질때....
 
누군가 내게 말한다.
"화가인 영미는 참 멋져~"
난 그 말에 기분이 좋아진다.
어떤 모습보다 나답고 행복한 순간은 그림과 함께하는
시간들이니까....그 중에서도 난 요즘 내모습을
그릴때가 가장 행복하다. 수많은 나를 그려가면서
 맨질 맨질 쓰다듬어 윤이나는
나를 기대한다.
그림뿐 아니라 삶 전체가 윤이 나기를...
나로 인해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도
행복하기를.....
 
 내모습을 그리다보니 날이 밝아 오네^^
 
 
나는 빨간 볼이 좋다.ㅋㅋ
 


미룸클리닉 딸기 style 아이베제 토이앤기프트 그분이 생각날땐 극심한 이기주의자 기다림 아침안개 데님파티 행복가득우리집
2008/11/24 10:27 2008/11/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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