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 스시 뷔페 ( 보노보노 BONO BONO )
오늘 선릉역 부근에서 일이 좀 있어서 엄마랑 나왔다가,
마침 오늘로써 고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실기 시험을 치른 개미냥과 함께,
점심 시간 삼성역 근처에 있는 스시 뷔페 ( 보노보노 BONO BONO ) 엘 갔었다.
삼성역 4번 출구에서 쭉 걸어 나온다면 대략 빌딩에 이런 간판이 보인다.


아.. 난 이런 인테리어 넘 좋아... 작은 휴식공간..ㅎㅎ
우리 일행은 약 1시 40분 훨씬 더 넘은 시각에 들어왔는데,
런치타임이 2시부터 4시까지라 대략 맞춰서 식사 할 수 있었다.
가격은 한 사람당 23,000원 정도.
까~~ 짓거 오늘 아주 뽕을 뽑아버리자꾸나!!
하는 심정으로 앉아마자 바로 먹으러 달려가는 흰둥이와 개미..ㅋㅋㅋ
와인 바도 있고, 한번 쭉~ 훑어본 분위기는 상당히 시원스럽고,
깔끔하고 모던틱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 사진이야, 런치타임 끝나고 찍어서 사람이 하나도 없지만... 당시에는 북적북적했다 )
스시 카운터.
메인은 역시 스시이다.
근처의 < 토다이 >의 많은 가지 수의 메뉴는 따라 갈 수 없지만,
신선함은 < 토다이 > 보다 배로 좋다는 호평을 받고있는 곳이다.
토다이야, 엄마랑 개미는 가봤으니까 오늘은 일부러 스시 평이 좋은 이곳을 택했다.
스시 카운터에서 오른편은 샐러드 류가 있는 샐러드 바
그나마 와인 바는 한산~ ㅎㅎ 역시 아직은 점심 때니깐...
여기 좌석의 조명이 훨 예쁘다..ㅎㅎ

우리가 앉아 있던 곳.
바로 옆에 와인바가 있었는데,
쫌 왔다갔다 하기 힘든 곳이었다.
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이곳에 앉음.
우리가 앉은 자리서 현관이 보인다.
=_=; 인간이 넘 많았던지라 자리는 쫌... 에잉~
본격적으로 스시 공략 !!
후카히레 ( 상어지느러미 ) 스시.
느낌은 아주 쫄쫄한 당면의 느낌으로 -_-; 이 사람들은 여기다 무 말랭이에,
참기름에, 참깨에, 김? 에다가, 고추까지 넣어서 볶은걸 올린 모양.
맛은 잡채맛?;;;
그래도 맛있다..ㅎㅎ 오늘의 주요 공격 대상 2호~
ㅎㅎ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연어 슬라이스.
다진 양파와 갈은 마, 다진 파 조금과 함께 곁들이면 맛난다..
언제먹어도 유들유들한 연어 스시.. ㅎㅎ
옵션으로 양파 슬라이스가 올라가면 정말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다~
재 공략~! ㅋㅋ
아쉬워서 한번 더~
톡톡 터지는 작은 알, 날치알 스시.
( 날치알 늠 좋아 ;ㅁ; )
그래그래, 후카히레도 뽕을 뽑는거돠!
( 왕 굵다시만한 고춧가루 좀 봐라;; ㅠㅠ )
단호박 샐러드와, 아래쪽에 쳐 박혀버린 연어 샐러드.
비린 혀의 맛을 없애주기도 하고 담백한게 맘에 들었다. ㅎㅎ

잠시 쉬어가는 느낌으로 요쿠르트 아이스 크림~!
( -_,-+;; 요쿠르트에는 절대로 쵸코 시럽을 얹지 맙시다;;; )
등갈비의 폭립~ ( 이건 쫌 아니었다.. 소스가 느끼했어 )
에비치리~ ( 칠리 새우? )
ㅎㅎ 요건 먹을만 했다~
오오~ 여기 안심 돈까스가 또 사각사각허니 갓 튀겨낸 부드러운 고깃살이 굿~! 이다
오로시타레 ( 갈은 무 소스 ) 를 얹어 먹어도 시원하고 깔끔하니 아주 좋음~
그리고 왕 추천!!!
저, 새우 튀김이 또또 예술작품이다!!
저렇게 부드러운 새우 튀김은 처음 먹어봐!!
;ㅁ; 끼야아~~ 넘 좋아좋아~~
새우를 정말 싫어하는 흰둥이 조차 반한 맛이었어!
혹시 여기 가시는 분은 저거 꼭 먹으시길~!
부카케 우동.
냉 우동으로 상당히 시원하고 아주 쫄깃쫄깃한 면발이 정말 일품이다!
스시 먹고 쉬어가는 음식으로 이것 만한게 없는 것 같다.
음, 손바닥 만한 접시에 저만한 양을 주니 부담스럽지도 않고...ㅎㅎ
면발의 쫄깃함을 잊을 수가 없다!
( 이런 우동이라면 삼시새끼로 우동만 먹어도 좋돠! )
뭔가 디저트도 많은데,
쿠키, 떡, 케이크, 젤리, 식혜, 열대 과일들, 그리고 주된 메뉴는
쵸코 퐁듀였다.
( 난 참깨스틱으로 퐁듀해서 빼빼로 만들어 왔다 ㅋㅋ)
즉석해서 자신이 원하는 과일이 꽂혀진 꼬챙이를 흘러 넘치는 샘물 같은 쵸코 분수에 가져다 대면,
그게 스르르르~~ 흘러 내리며 뒤덮혀 퐁듀가 되어있다.
재미있었음...ㅋㅋㅋ
치즈 케이크와 커피 티라미스, 녹차 케이크.
3센티 크기의 작은 조각 케이크는 배 부르지 않게 여러맛을 먹도록 해주는 배려였다.
ㅎㅎ 부담이 없어요~
울 어머니는 커피 티라미스에 푹 빠지심...ㅎㅎ
난 여기 치즈 케이크가 좋더라.
아주아주 작은 정말 귀여운 미니 쵸코 머핀~!
사진에는 없지만 치즈 머핀과 아몬드가 있는 부드러운 바나나 머핀? 도 있었다.
다~ 미니 싸이즈..ㅎㅎ
그리고 핑크색은 정말 쫀득~~한 떡...ㅋㅋㅋ
사과 젤리~
( 피자헛에 있는 사과 젤리과 같다..ㅋㅋ 난 이거 좋아해~~ 상큼하잖아 )
오렌지 & 코코넛 밀크 젤리.
-_=; 이건 쫌 아니었다. 느끼함을 더해줬음.
젤리는 먹을 때엔 좋지만,
먹고나면 배불러 터진다;;
뷔페가서는 먹지 않는게 좋은 생각! ㅋㅋ
람부탄과 리치가 그득해서 아주 맘 놓고 가져다가 까제껴 먹었다.
람부탄 까다가 물이 튈 정도;; 흠흠!!;;
열대과일 중에 람부탄 보다는 리치가 좋고, 리치 보다는 망고스틴이 더 좋고,
망고스틴 보다는 용과가 좋고, 용과 보다는 아주 농익은 파인애플이 최고다~ ㅋㅋㅋ
( 두리안은 말린 칩으로 밖에 못 먹으니 패쓰~ ㅎㅎ 망고는 넘 달아서 싫어~ )

다 먹고 정말 뻐팅기며 본전 뽑을 때 까지 ( 아마 런치 타임의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사람;; )
배 터지게 먹고 기분 좋게 나왔다.
가격도 신선한 스시 값과 다양한 먹거리에 대해서는 알맞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대체로 맛들도 거의 괜찮았고~
( 닭날개, 폭립과 같은 건 별로였다 )
=_=; 나와 개미는 소화가 안돼서 배가 마구 땡기는 채고 다시 선릉역으로 걸어갔다~~
P.S : 정말 위장 용량의 한계를 느껴서 도저히 못 먹고 왔던 음식들..
비빔밥, 베이커리 류, 스프류, 죽들, 철판 요리들,
샤브샤브, 다른 우동, 쿠키, 떡, 식혜,
롤 스시 ( 주된 목적은 재대로 된 스시다!! 롤은 오늘 패쓰! )
등등등등....
ㅠㅠ 다음에 갈때는 사전에 갈 준비를 단단히 하고 다 먹어줄께~~
으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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